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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블로그에 뭘 써야 할지 모르겠을 때

블로그를 만들어는 뒀는데 첫 글에서 멈추셨다면, 열심히 쓸 방법보다 무엇을 쓸지부터 정해야 합니다.

최종 확인 2026-09-15

열심히 쓰는 것보다 무엇을 쓸지가 먼저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마음먹고 관리자 화면까지 들어가셨는데, 제목 칸에서 한참 멈추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쓸 말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가르치는 이야기라면 몇 시간도 하실 수 있으니까요. 무엇을 골라야 학부모님이 읽으실지 모르니 쓰지 못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대개 쓰기 쉬운 것부터 올라갑니다. 그런데 쓰기 쉬운 글과 읽히는 글은 다릅니다.

많이 올라가지만 읽히지 않는 글 셋

하나, 공지

여름 특강 안내, 휴원일, 교재 변경 같은 것들입니다. 이미 다니는 학생의 학부모님께는 필요한 글입니다. 그런데 아직 등록하지 않은 분에게는 읽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분은 이 학원을 보낼지 말지를 고민하고 계시지, 이번 달 휴원일을 궁금해하고 계시지 않습니다.

둘, 수업 사진

아이들이 앉아 있는 사진에 오늘도 열심히 했습니다 한 줄을 붙인 글입니다. 올리기는 제일 쉽습니다. 그런데 그 사진은 어느 학원에서나 비슷하게 나옵니다. 읽는 분이 이 학원만의 무엇을 보셨는지 물으면 답할 것이 없습니다.

셋,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정보 글

공부 습관 잡는 법, 초등 영어 시작 시기 같은 글입니다. 잘 쓰면 읽히기는 합니다. 다만 읽고 나서 이 학원에 연락할 이유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그 내용은 다른 곳에도 있으니까요.

셋 다 나쁜 글은 아닙니다. 다만 이 셋만 쌓이면, 우리 학원을 알아보러 오신 분이 알고 싶었던 것을 끝내 보지 못하고 나가십니다.

학부모님은 등록 전에 무엇을 확인하실까

상담 전화를 받으시면 늘 비슷한 것을 물으실 겁니다. 선생님이 직접 가르치시는지, 한 반에 몇 명인지, 우리 아이 같은 경우도 괜찮은지, 숙제는 얼마나 나가는지요.

그 질문들이 곧 글감입니다. 전화로 대답하시던 것을 미리 적어 두면, 그분이 전화를 걸기 전에 읽고 오십니다. 그러면 상담이 짧아지고, 이미 마음이 반쯤 기운 채로 오십니다.

쓰다가 만들어 드리는 여섯 편이 이 질문들을 여섯 덩어리로 나눈 구성입니다.

여섯 가지 주제

무엇을어떤 질문에 답하나
원장님 소개와 사람 이야기이 선생님은 어떤 사람인가
학원의 강점과 증거여기는 무엇을 잘하나
왜 우리 학원이어야 하나다른 곳과 무엇이 다른가
운영 시스템과 관리수업은 어떻게 돌아가나
성적 향상과 성장 사례다니면 아이가 어떻게 달라지나
자주 묻는 질문물어보기 애매한 것들

순서에 뜻이 있습니다. 처음 오신 분은 선생님이 어떤 사람인지부터 궁금해하십니다. 그다음에 이 학원이 무엇을 잘하는지를 보시고, 마지막에 우리 아이에게 맞는지를 따지십니다. 그 순서대로 읽히도록 놓아두면 한 편을 읽은 분이 다음 편으로 넘어가십니다.

한 편만 써두면 생기는 일

첫 글을 잘 쓰시고 거기서 멈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읽는 분은 이 선생님이 어떤 분인지까지만 알고 나가십니다. 수업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우리 아이 같은 경우는 어떤지는 보지 못하신 채로요.

여섯 편이 채워지면 다릅니다. 어느 글로 들어오셔도 옆에 다른 글이 보이고, 읽다 보면 궁금하던 것이 하나씩 풀립니다. 그 상태에서 연락이 옵니다.

글을 써둔 다음에 할 일

블로그에 올리는 것으로 끝내지 마시고 네이버 플레이스에 연결해 두세요. 플레이스에서 학원을 찾으신 분이 소식 칸에서 그 글을 보십니다. 블로그 주소를 연결하고 대표 글을 소식으로 올리는 것까지가 한 묶음입니다.

글을 올리면 문의가 온다고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그건 저희가 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다만 찾아오신 분이 궁금해하시던 것을 보지 못하고 나가는 일은 줄어듭니다.

오늘 한 편만

여섯 편을 한꺼번에 쓰려고 하면 시작이 어렵습니다. 첫 번째 것부터 한 편만 써보세요. 전화로 대답하시던 말을 그대로 적으시면 됩니다.

근거

여섯 가지 주제는 쓰다가 실제로 만들어 드리는 글의 구성입니다. 임의로 고른 것이 아니라 제품에 그대로 들어 있습니다.

검색량은 2026년 9월 15일에 네이버 검색광고 도구로 직접 잰 값입니다. PC와 모바일을 합친 한 달 기준으로 학원 홍보 1,290, 학원 마케팅 540, 학원 블로그 250이었습니다.

이 글에는 원장님 후기나 카페 글을 인용하지 않았습니다. 원문을 대조하지 않은 말은 싣지 않습니다.

이어서 읽을 글

여섯 가지 중 한 편을 먼저 만들어보세요

질문에 답하시면 원장님 학원 이야기로 글이 나옵니다. 첫 한 편은 무료입니다.

1편 무료로 만들어보기

여기까지 읽으셨으면, 다음에 뭘 하실지가 궁금하실 거예요.

열흘에 걸쳐 순서대로 보내드려요.

  • · 블로그를 플레이스에 연결하는 법
  • · 문의로 이어지는 글 끝 만드는 법
  • · 놓치면 과태료 맞는 학원법 게시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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